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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왕의 주식 이야기110

오를때 많이 벌어두는 것이 리스크관리다 지난주 얘기나왔던 MSCI 11월 리밸런싱 때문인지 오늘 오랜만에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가 나오며 코스피가 파란색이다. 하지만 추세는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2017년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강세장이었다.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보다 중소형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는 것은 매우 힘든 시기였다. 그럴때 몇몇 선배들이 이런말을 했었다. "나는 하락장에 강한 스타일이야" 그리고 2년간 시장이 안좋았다. 미중무역분쟁에 한일무역갈등에 북한 리스크에... 하락장에 강하다는 선배들은 알고보니 하락장에 강하지 않았다. 지나고보니 상승장때 많이 벌었던 선배들이 결국 많이 살아남아있다. 최근에 봤던 주식격언 중에 가장 인상깊은 말이 있다. "1억원 손실을 버텨낼려.. 2020. 11. 30.
이번 상승장은 언제 끝날까? Chasm(캐즘)에 관하여(feat. 메리츠증권 이진우 팀장) '삼프로-신과함께'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이다. 훌륭한 제도권 애널리스트/매니저들이 많이 나와서 싼마이처럼 종목얘기 위주로 하지 않아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모든 업계 전문가들의 내년 전망이 다 비슷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어차피 누가 얘기하던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나한테 도움되는 얘기를 하냐 뻔한 얘기를 하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어제 방송에 나온 메리츠증권 이진우 팀장 얘기는 최근 들었던 방송 중에 가장 흥미로웠다. 물론 결과는 비슷하다. 강세장이 끝나지 않는다는 결론. 하지만, 그 내용이 조금 더 거대담론(?)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그의 가장 핵심은 이다. 그의 말을 요약해보자면 1. 과거 자동차, PC, 스마트폰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한 시기에 주가.. 2020. 11. 28.
금요일에는 정말 시장이 안 좋을까??(심심해서 내본 통계) 오늘 시장이 괜찮았다. 코스피 0.29% 상승 / 코스닥 1.26%. 개별주 위주로 들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좋아할만한 시장이었다고 생각된다. 오늘 장이 끝나고 지인이 이런 말을 했다. "금요일인데도 생각보다 장이 괜찮게 끝나서 주말에 기분 좋을듯!" 그래서 내가 물었다. "금요일은 원래 시장이 안좋아?"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말 "ㅇㅇ 내 느낌은 그랬음. 항상 금요일에 장이 더럽게 끝나서 주말에 기분좋았었던 기억이 많아" 과연 진짜일까? 증명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퀀트프로그램을 써서 2011.01.01년부터 현재까지 10년치 시장 일수익률을 뽑아서 통계를 내봤다.(쓸데없는 짓) 물론 코스피/코스닥 따로 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무의미한 통계겠지만 암튼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금요일이 다른요일에 비해.. 2020. 11. 27.
반도체 현재 상태 대충 정리해보기(삼성전자vs하이닉스) 주식을 하려면 미래를 잘 예측해야한다. 하지만 미래 예측을 하려면 현재 상태를 잘 진단해야지. 국내주식을 하는 사람이 반도체를 안 볼 수 없다. 어렵지만 봐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최근 잘 가고 있는 삼성전자와 반도체에 대해 정리해봐야겠다.(가장 쉬운 것부터) 비메모리는 다음에 알아보기러 하고.. 결국 DRAM/NAND의 상황을 아는게 가장 중요할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은 2021년 반도체 전성기다. 올해 시장을 주도했던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에 포함되진 않지만, 결국 3분기까지 실적을 까보니 반도체는 역시는 역시었다. 일단 각각의 현재 수급에 대한 기대를 보면 DRAM : 낸드에 비해 2021년 투자 계획 적음 + 올해 휴대폰 안좋았던거 기저효과/내년에 다시 시작될 서버 ..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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