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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왕의 주식 이야기/주식 생각노트

주식투자 잘 하는 사람의 특징

by 직장인부자왕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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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려면 실력보다는 운이 중요하다.

 

재밌고 공감가는 그림

 

하지만 장기전으로 갈수록 실력의 비중이 올라갈 것이다.

(예를들어, 최근 시장에 뛰어들어 가벼운 마음으로 돈을 쉽게 번 사람들의 경우 누가봐도 운이 좋은 케이스이지만, 몇년후에도 계속 돈을 벌게되면 실력도 조금 인정해줄 여지가 생긴다.)

투자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진 못했지만 주식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생각해봤다.

기록을 해둬야 스스로 나중에 돌이켜 볼 것 같아서 ㅜ

 

매매를 좋아하는 단기투자자도 있고, 펀더멘탈 분석을 좋아하는 장기투자자도 있겠지만 공통점을 찾아보면..

 

1.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책을 보든 유투브를 보든 새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기질이 있는 것 같다. 다르게말하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

 

2. 기억력이 좋고 복기를 잘 한다.

 

같은 경력을 가지고도 기억력이 좋은 투자자는 과거 비슷한 케이스를 잘 떠올린다. 즉, 학습의 효과가 있는 사람이 투자를 잘 하는 것 같다. 2020년 팬데믹으로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해서 최고치를 치고 있는 현 증시상황도 누군가는 몇년후에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떠올리겠지만, 누군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

또, 그러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하거나 복기를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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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집이 있다(스타일, 철학)

 

본인의 투자스타일과 철학에는 고집이 있다. 장기투자자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단타쳐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에 별로 휘둘리지 않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듯. 본인의 스타일과 철학이 자꾸 남의 말에 의해 휘둘리는 사람들은 롱런하기 힘든 것 같다.

 

4. 고집이 없다(남의 얘기, 투자아이디어)

 

스타일, 철학에 고집은 있지만 그 안에서 투자아이디어를 공유할 때는 고집이 없고 남의 말을 잘 들을 줄 안다. 남의 말을 무시하고 본인의 아이디어만 늘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야가 좁고 오래가지 못한다. 워렌버핏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할아버지는 90이 넘은 나이에도 유연한 사고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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