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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13

매일매일 처음보는 시장(개인 역대 최고 순매수) 매일마다 새로 역사가 쓰여지고 있는 국내주식시장이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썼다. 첫번째로, 거래대금이 44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두번째로, 개인 순매수가 4.4조원으로 역대 최고치이다. ㅎ ㄷ ㄷ (숫자가 찜찜?) newsis.com/view/?id=NISX20210111_0001300931&cID=10401&pID=10400 코스피, 약보합…개인 역대 최대 4.4조 순매수(종합)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11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역대급 규모인 3조70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www.newsis.com 진짜 분노의 매수란 게 이런거 같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당연히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전자우선주는 한때 10%까지 올랐다. 이런건 처음보는 것 같다. 2021년을 맞이하여 2차.. 2021. 1. 11.
시장에 돈은 진짜 많고, 속도는 너무 빠르다 시장에는 확실히 돈이 많은 듯 하다. 외국인들은 11월 미친듯이 들어오는가 싶더니 다시 애매해졌는데, 개인이 돈이 일단 가장 많다. 통상 개인들의 유동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고객예탁금 추이를 본다. (코스피랑 비교차트를 보니 올해는 확실히 개인이 끌어올린 시장은 맞는듯하다.) 고객예탁금 50조원을 돌파한지 엇그제같은데 이젠 60조원대에 안착했다. 여기서 중요한건 매수주체였던 개인이 언제 돌아서느냐인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들 들어보면 쉽게 돌어설 것 같지도 않다. 시장이 이렇게 잘 오르는데 마냥 쉽진 않은 장인 것같다. 속도가 너무 빠르게 느껴진다. buy&hold 하는 사람들은 괜찮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순환매 장에서 쫒아가는 사람들은 스텝이 꼬이기 쉬울 것 같다. 모두가 코스피 3.. 2020. 12. 28.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에 대하여 시장 분위기에 따라 투자자들이 많이 바라보는 지표가 있는 듯하다. 일종의 유행(?) 같은.. 올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글로벌 주가 지수가 급락할 때 시장에서 가장 많이 떠들어댔던 지표는 VIX지수였다. VIX 지수란? Volatility Index의 약자로 변동성지수라고 말한다. S&P 500지수 옵션과 관련해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기대지수를 가리킨다. VIX지수가 최고치에 이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져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VIX는 일명 공포지수라고도 한다.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VIX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야하니 팔아야하니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4월이후 시장이 상승장에 접어들었고, VIX지수를 바라보는 투자자는 많이.. 2020. 12. 14.
환율이 급락하는데 수출은 괜찮을까?(feat. 실질실효환율) 달러/원 환율은 1,090원이 깨져버렸고, 코스피는 2,700을 단숨에 돌파해서 날라가고 있다. 위 차트에서 보는것처럼 국내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추세는 환율가 반대로 움직인다. 달러/원 환율이 오를 때. 즉,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쎄질때는 주가가 안좋았으며 최근처럼 달러/원 환율이 떨어지고, 위험자산이 선호될 때 주가가 강한 특성이 있다. 하지만, 환율이 한없이 떨어지면 주가가 계속 오르고 그럼 좋은걸까?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 경제시간에도 배운것 처럼 원화가치가 오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낮아진다. 우리나라는 수출비중이 매우 높은 국가이며 따라서 원화가치가 한없이 오르는건 또 안좋은 일이다. 환율이 계속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수출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수출기업들이 힘들어질..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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