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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왕의 주식 이야기/Market 이야기46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에 대하여 시장 분위기에 따라 투자자들이 많이 바라보는 지표가 있는 듯하다. 일종의 유행(?) 같은.. 올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글로벌 주가 지수가 급락할 때 시장에서 가장 많이 떠들어댔던 지표는 VIX지수였다. VIX 지수란? Volatility Index의 약자로 변동성지수라고 말한다. S&P 500지수 옵션과 관련해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투자기대지수를 가리킨다. VIX지수가 최고치에 이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져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VIX는 일명 공포지수라고도 한다.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VIX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야하니 팔아야하니 말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4월이후 시장이 상승장에 접어들었고, VIX지수를 바라보는 투자자는 많이.. 2020. 12. 14.
코스피 사상최고치 또 경신! 앞으로 상승요인이랑 저항요인엔 뭐가 있을까? 시장이 미쳐날뛰고 있다. 어제 조정의 시작인가 훼이크를 주고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어제 개인이 1조넘게 사길래 쐐하다 생각했는데.. (올해의 교훈 : 더이상 개인을 과소평가하지말라) 지금 시장이 여기서 더 오를지 떨어질지 횡보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뭐 노력해도 알 수 없다.그래도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이슈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또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체크는 해봐야 할듯하다. 여기서 부터 간단히 메모 정리 상승 요인1. 반도체 등 주요 섹터들의 호황 - 11/30일 이후 반등하고 있던 반도체 가격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대만 정전 사고로 인한 상승폭 확대로 업황 개선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중임 - 여기에 시크리컬 업종인 화학/철강들 수급도 좋아지고 있다고 난리임 2. 아직은 풍부한.. 2020. 12. 9.
환율이 급락하는데 수출은 괜찮을까?(feat. 실질실효환율) 달러/원 환율은 1,090원이 깨져버렸고, 코스피는 2,700을 단숨에 돌파해서 날라가고 있다. 위 차트에서 보는것처럼 국내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추세는 환율가 반대로 움직인다. 달러/원 환율이 오를 때. 즉,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쎄질때는 주가가 안좋았으며 최근처럼 달러/원 환율이 떨어지고, 위험자산이 선호될 때 주가가 강한 특성이 있다. 하지만, 환율이 한없이 떨어지면 주가가 계속 오르고 그럼 좋은걸까?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 경제시간에도 배운것 처럼 원화가치가 오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낮아진다. 우리나라는 수출비중이 매우 높은 국가이며 따라서 원화가치가 한없이 오르는건 또 안좋은 일이다. 환율이 계속 떨어지니까 아무래도 수출기업들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수출기업들이 힘들어질.. 2020. 12. 4.
이번 상승장은 언제 끝날까? Chasm(캐즘)에 관하여(feat. 메리츠증권 이진우 팀장) '삼프로-신과함께'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이다. 훌륭한 제도권 애널리스트/매니저들이 많이 나와서 싼마이처럼 종목얘기 위주로 하지 않아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모든 업계 전문가들의 내년 전망이 다 비슷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어차피 누가 얘기하던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나한테 도움되는 얘기를 하냐 뻔한 얘기를 하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어제 방송에 나온 메리츠증권 이진우 팀장 얘기는 최근 들었던 방송 중에 가장 흥미로웠다. 물론 결과는 비슷하다. 강세장이 끝나지 않는다는 결론. 하지만, 그 내용이 조금 더 거대담론(?)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그의 가장 핵심은 이다. 그의 말을 요약해보자면 1. 과거 자동차, PC, 스마트폰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한 시기에 주가..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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