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1월 수출지표는 좋다..

기술적반등인지 추세적반등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시장은 조금 반등해주고 있다.

 

다행인 점은 1월 수출지표가 좋게 발표되었다.

예상치가 YoY +9.9%인데, 실제로는 YoY +11.4%가 나왔다.

(조업일 영향을 제외하면 +6.4%)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는 제조업/수출국가이므로 당연히 수출이 잘되야 하고, 수출이 펀더멘탈의 가장 큰 요소다.

요즘같이 미국 게임스탑이슈, 중국 긴축 이슈 등으로 혼잡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 수출 지표까지 안좋았으면 투심이 많이 꺾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아주 다행..!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15개 품목 중에서 12개가 증가했다. 이 수치는 최근 2년 내 가장 많은 품목이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관련 6개 품목은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고..

또, 12월 감소했던 자동차도 크게 반등했다.

 

반도체가 잘 나가고 있는 건 숫자로 자꾸 증명되고 있다. 7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5개월 연속 두 자리수 증가하고 있다.

(참고로, 1월 DRAM 고정가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예상치보다 빠른 상승세이다.)

 

개인적으로 최근 미국발 반공매도 이슈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 그게 증시에 상방요인이든 하방요인이든 불확실성 요인이라 빨리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