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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왕의 주식 이야기/종목 이야기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효과로 날아오르나?

by 직장인부자왕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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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은 아프리카TV 처럼 정말 박스권에서 기고 있는 종목이다.

하지만 누구나 미련이 있는 종목일 듯하다.

 

그이유는 큰 그림에서 봤을때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산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일단 가장 잘하는 걸로 유명한 반도체(메모리 반도체 한정), 1~2등을 다투고 있는 2차전지,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 뭐 바이오도 있겠고... 그리고 바로 이런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쓴것도 그렇고, BTS가 전세계를 씹어먹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이런 류의 산업을 잘 하는 건 이제 인정해야 할 듯하다.

 

이런 큰 그림에서 가장 떠오르는 대장 회사는 스튜디오드래곤일 것이다. 1~2년에 한번씩 대작 드라마를 터트려주긴한데 주가는 잘 안간다. 아무래도 비싸서였을 것같다.

(올해 예산 순이익 기준 PER가 60배가 넘는다. 뭔가 큰게 없으면 가기 힘들다고 생각된다.)

 

중국이 활짝 열려서 드라마가 중국에서 빵빵터질 기대감이 생기던지, 아지면 초대박 드라마가 나오던지

(아스달연대기에 대한 실망감에 작년에 많이 힘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이번 '스위트홈'이 어쩌면 트리거가 될 수도 있을 것같다.

12.18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스위트홈이 대박을 내고 있나보다.

송강/이진욱/이시영 주연에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 K-좀비에 이어서 K-괴물 신드롬이 일어날려나보다.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중 현재 3위다. 아시아국가들 넷플릭스 순위 1위는 이미 먹었다고 기사가 떴는데, 서양권까지 인기가 있다.

 

주가는 현재 약 5% 정도 오르고 있는데, 과연 이걸 계기로 지루한 박스권을 끝내고 10만원대로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일단 주말에 얼마나 재밌는지 정주행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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